스텔라 타로 강의 제6장 : 강력한 리더십, 4번 황제 - The Emperor

• 황제에 대하여  

THE EMPEROR.  
메이저 아르카나의 다섯 번째 카드이자, 4번 카드입니다. 황제카드가 의미하는 건 뭘까요? <안정, 권위, 질서> 우선, 이렇게 간단하게 정의해볼게요.

왜 황제는 이런 키워드를 가지게 됐을지 함께 그림을 보면서 유추해볼까요?

• 황제, 넌 무슨 성격이야?  

황제 카드는 어떤 성격일까?  
함께 사진 속 황제 카드를 보며 상상해보세요.

먼저, 우리는 숫자 4에 주목해볼게요.  
숫자 4는 대표적인 ‘안정’과 ‘구조’를 상징합니다.  
숫자 3이 최초로 완성된 도형인 삼각형이었다면, 숫자 4는 삼각형의 불안정한 구조에 꼭지점을 더해 안정적으로 사각형을 만든 것입니다.

4는 흔들리지 않는 네 개의 꼭지점인 사각형이 되었고, 이는 곳 ‘구조’와 ‘안정’을 상징하며 처음으로 안정된 기반을 형성하는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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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와 수비학적 의미가 궁금하다면?

스텔라의 수비학 강의 제2장 : 타로와 수비학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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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와 어우러 생각해보는 황제 이미지

그렇기에 황제 카드는 권위와 질서를 통해 세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요. 그림 속 황제는 견고한 왕좌에 앉아, 권위와 질서의 상징인 왕관과 왕홀을 든 모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무언가를 보호하고 통제하는 모습은 황제의 강한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황제는 경험 많고 강력한 지도자로서, 모든 것을 지키고 보호하는 존재로 묘사되고 있죠.

난 강하고 결단력 있는 사람이야

황제의 단단하고 권위 있는 모습은 그가 얼마나 강력하고 안정적인 인물인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주위는 규칙과 질서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모든 것이 황제의 강력한 통제하에 있습니다. 황제 또한 옷 안에 갑옷을 입은 채 경계를 풀지 않고 불편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모든 질서와 권위 속에서

황제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의 표정은 엄격하고도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표정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의 손에는 권력을 상징하는 왕홀과 방패가 들려 있습니다.

황제는 그저 세상을 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힘과 권위를 가지고 세상을 다스리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걸 지키기 위해 언제든 전쟁에 나갈 준비를 한 채로 주위를 살피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죠.

• 황제, 너 사실 이거면 된다며?  

황제 카드를 만나게 된다면 세 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이 카드에서 중요한 상징이 됩니다.

1. 불편한 왕좌에 앉은 황제

황제 카드는 무엇보다도 권위와 통제를 상징해요. 그는 견고한 왕좌에 앉아 있고, 그의 자리는 그가 얼마나 강력하고 안정적인 인물인지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돌로 만든 의자는 편할 수만은 없겠죠. 이는 황제가 자신의 자리가 빼았길까 늘 노심초사하는 마음을 대변하며, 그런 마음에 늘 주위를 경계하는 신경과민의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2. 왕관과 왕홀, 도구의 의미

황제가 쓴 왕관과 왕홀은 그의 권위를 상징합니다.  
그는 왕관을 통해 자신의 권위를 나타내며, 왕홀은 그가 세상을 다스리는 힘을 상징합니다. 이 두 가지 상징은 황제가 세상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손에 쥔 앙크 십자가는 고대 이집트의 상영문자로써 생명과 부활, 영생을 상징합니다.

3. 단단한 갑옷  

황제의 갑옷은 그가 세상을 보호하고 지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며, 그의 단단한 갑옷은 그의 강력한 방어력을 상징합니다. 또한 위에 말했던 것처럼 갑옷도 벗지 못하고 내내 주변을 살피는 모습으로 황제의 성격이 깐깐하고 스트레스가 많을 거라는 걸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세 가지 상징을 기억했다면 이제는 상징들과 함께 황제가 의미하는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상징만 기억하고 있다면 쉬우니 겁 먹지 말고 따라오세요!

• 황제 카드의 긍정적 의미

<안정>  
황제 카드는 안정과 질서를 상징합니다.  
견고한 기반과 규칙, 질서를 통해 모든 것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힘을 나타냅니다.

<권위와 통제>  
황제는 모든 것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의 권위와 통제력은 세상을 질서 있게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황제 카드의 부정적 의미

<독재>  
때때로 황제 카드는 독재와 강압적인 통제를 상징합니다.  
과도한 통제력은 세상을 질식시킬 수 있으며, 자유로운 창의성을 억압할 수 있습니다.

<경직된 사고>  
황제의 과도한 질서와 규칙에 대한 집착은 경직된 사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지나친 안정 추구는 발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황제 카드가 주는 교훈  

황제 카드는 때로는 질서와 권위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인물로 나타납니다.  
동시에 이런 에너지가 너무 과하거나 경직된 방향으로 흐른다면 독재와 경직된 사고를 경고하는 모습으로 보여주죠.
질서와 권위, 안정적인 기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황제의 모습은 다르게 비춰질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어쩌면 황제는 안정된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변화와 유연성도 필요하다는 교훈을 주는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황제 강의를 마치며

여기까지 황제 카드에 대한 탐구를 마쳤습니다. 황제 카드는 그 강력함 속에 다양한 상징들을 품고 있는 카드라는 사실, 이제 조금 더 이해가 되시나요?

황제 (The Emperor)  
- 위치: 메이저 아르카나의 4번 카드  
- 상징: 안정, 권위, 질서  
- 이미지: 왕좌에 앉아있는 황제, 그의 주위는 질서와 규칙으로 둘러싸여 있음  
- 긍정적: 안정, 질서, 권위, 통제  
- 부정적: 독재, 강압적인 통제, 경직된 사고  
- 핵심: 황제 카드는 안정과 질서를 상징합니다. 그는 모든 것을 지키고 보호하며, 세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의 강의도 여러분의 타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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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강의에서는 타로카드의 또 다른 중요한 인물인 ‘5번 교황 카드(The Hierophant)’를 만나볼 거예요. 이 카드는 황제와는 다른 영적 지도자와 전통을 상징하는데요, 교황 카드의 영성과 전통에 대해 더 깊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교황 카드는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다음 강의에서 함께 그 비밀을 풀어보아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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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s Tarot Journey 스텔라의 타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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